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스마트폰 개인안전 서비스가 개시됐다.
28일 앱스비즌에서는 스마트 폰을 CCTV와 블랙박스로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한 개인안전 서비스 시큐아이를 개시한다.
시큐아이 앱은 스마트 폰을 CCTV처럼 이용하는 것으로 동영상을 촬영 전송하고, 블랙박스와 같이 원격 서버에 저장한다.
실시간 현장 동영상 전송이 가능해 신고 전후의 영상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 사전 촬영된 동영상 증거 자료는 휴대폰에 남지 않고 원격 서버에 저장되어 범죄 신고 시에만 치안당국에 제공되므로 사생활 침해 소지도 없다.
위험상황에서 버튼 원터치로 112치안센터에 말없이 완벽한 신고가 가능해 경찰 등의 신속한 도움 및 사후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 사용자층과 상황이 한정된 이동통신사의 “어린이 대상 안심서비스” 나 특정 용도의 기존 "개인 안전관련 앱"과는 달리 사용자나 상황에 제한이 없어, 안전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큐아이 앱은 구글 플레이 (안드로이드 마켓),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심사 완료 후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앱스비즌 측은 “ 향후 학교나 스쿨존에 특화되어 학생이나 학부모가 사용할 시큐아이 애니쎄이프 에디션을 발표할 예정”이며 “가정이나 영업장과 같은 고정 장소에서 사용가능한 안전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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