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서울시의 보육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리은행 '아이사랑카드'와 '다둥이행복카드'에 인터넷 서점 할인 혜택이 추가 됐다.

인터파크도서는 우리은행과 단독 제휴를 맺어 우리은행에서 신청한 '아이사랑카드'와 '다둥이행복카드'로 도서 구매 시 5%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청구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10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다.

단독 제휴 기념으로 해당 카드로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스토케 유모차, 브라이텍스 카시트, OKBABY 목욕 용품 등 총 38명을 추첨 해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터파크도서 구매고객 중 육아 중심 연령층이라고 볼 수 있는 30대 여성이 22.5%로 성별 연령별 구성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프리미엄 유아동 상품으로만 구성해 인터파크가 최근 오픈한 유아동용품 전문몰 ‘베이비프리미엄’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방문자가 증가하고 있어 아이사랑카드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주세훈 상무는 “고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 해 나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육료 지원 신용카드 중 가장 사용자가 많은 우리은행 신용카드와 단독으로 제휴하게 되었다”며 “어린 영유아를 둔 엄마들은 교육이나 유아동 서적에 구매력이 높고 인터넷서점을 자주 이용하는 만큼 이번 제휴혜택이 또 다른 육아비 절감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아이사랑카드

소득, 연령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춘 부모에게 발급되며, 정부지원금을 보육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신용(또는 체크)카드. 가맹점별 다양한 신용카드 할인혜택 제공.

▲ 다둥이행복카드

신청일 현재 만 20세 이상으로 서울시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가정이 발급대상. 다양한 경제적 혜택 및 문화생활 지원으로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신용카드.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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