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카시트에 나노텍스 패브릭을 선보인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Maclaren)이 출시한 2012년 신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 맥클라렌은 출시 2주만에 다양한 라인에서 ‘완판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인기 제품으로는 영국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과 협업해 선보인 디자이너 에디션 ‘캐스키드슨 스프레이플라워’가 200개 전량 판매되며 추가 입고를 기다리고 있다.

맥클라렌의 대표 인기 제품인 테크노 클래식은 2012년에 새롭게 선보인 ‘레몬드롭’ 컬러가 350대 이상 팔리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최고 사양 모델인 테크노 XLR은 ‘소프트블루’ 색상이 300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절충형 유모차 올 뉴 퀘스트 제품라인에서는 ‘네이비스칼렛’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진행된 베이비페어에서는 준비수량 약 1,000대의 제품이 전량 판매 완료되었다.

맥클라렌의 2012년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친환경 소재와 편의성이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한국 시장 출시 제품만 적용된 ‘나노텍스 패브릭(Nano-Tex Fabric)’ 시트뿐만 아니라 한손으로 등받이 각도를 조절해 주는 ‘원 핸드 원 터치 레버’를 국내 출시 제품에만 확대 적용했다. 힘이 약한 여성들도 한 손으로 손쉽게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등받이는 17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한편 맥클라렌은 기혼여성 대상 센스콘테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맥클라렌 퀸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2040 기혼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등으로 선정된 ‘맥퀸 드림’에게는 육아지원금 5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접수는 2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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