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행장은 이 편지에서 “농협은행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나,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충식 은행장은 편지에서 앞으로 중점 추진할 경영방침에 대해 밝혔다.
첫째, 농협은행의 수익센터는 ‘영업점’임을 강조하며“모든 업무 역량을 현장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업점 내부 프로세스 개선과 영업점 인력부족에 대한 대책수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셋째로 성과중심의 경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모든 직원들이“책임과 권한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단위 자율 경영” 을 실천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고객과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나눔 경영”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또한 임직원들에게는 경영방침을 수행하기 위한 실천사항으로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을 당부하면서“ 시장 중심으로의 발빠른 마인드 전환”을 요구하였다. 특히 올해 목표손익의 달성이 농협은행 출범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을 부탁하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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