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지난 3월 8일에 원주 중소가축 전용사료공장을 개장했다. 축우사료 시장점유율 50%에 달하는 농협사료가 중소 가축 사육농가에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가축사료 시장에 적극 발 벗고 나섬으로써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일자로 시행된 농협 사업구조개편 이후 경제사업 활성화 투자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개장된 원주공장은 농협사료 10번째 공장으로 일 3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료입고부터 제품출고까지 전 공정을 FA공장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자동운전이 가능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강원권 양축가들은 고품질·고효율·친환경사료를 공급받아 보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협 관계자는“원주 사료공장 투자를 시작으로 축산물 유통판매 인프라 확충에 집중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축산물 판매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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