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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신발 대물림? 걸음걸이에 안 좋은 영향
입력 2013-03-05 13:36:12 수정 2012030513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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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 성장속도가 빠른 0~12세까지의 시기에는 특별히 아이의 발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줘야 한다. 이 시 잘못된 신발 선택은 아이의 뼈와 관절, 척추의 발달을 저해하여 잘못된 걸음걸이와 삐뚤어진 자세의 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걸음걸이는 우리 몸의 균형과 불균형이 되는 원인이 될 수 있고, 걸음걸이가 팔자, 안장 등 바르지 못하면 골반불균형과 동시에 전신의 좌우가 달라지면서 어깨 불균형, 휜 다리, 척추측만증, 일자목 등 여러 가지의 전신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신발은 신다 보면 아이의 발에 맞게 변형이 되는데, 이러한 신발을 물려받는다면 전에 착용했던 아이의 걸음걸이 습관도 함께 물려받아 좋지 않은 걸음걸이를 만들 수 있다.

네오미오 상품기획팀 강호정 팀장은 “아이의 불안정한 걸음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발 밑창을 보고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3개월에 한번씩 아이들의 발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불안정한 걸음걸이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발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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