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학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90% 미만 가정의 자녀이며,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미래영재 등 5가지 분야별로 선발한다.
음악 교육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음악에 소질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3~5학년까지의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미래영재로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가 교육을 위탁한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에서 지원 신청을 받아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4월 11일 최종 대상자 100명을 선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음악영재교육 사업은 그 동안 국내 음악 콩쿠르 우승자들과 예술계 중․고등학교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좋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1년에는 총 100명이 수료하여, 23명의 학생이 32개 음악콩쿠르 및 대회에서 입상하였고, 7명의 학생이 예중․예고에 진학하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건국대학교에서 음악교육대학 교수 및 강사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별 수준에 따른 실기 및 이론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수업료를 포함한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개인 실기 레슨 뿐 아니라 저명인사 특강, 향상 연주회, 합창 등 단체수업, 국악실기, 봉사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음악적 기량향상에만 치중하지 않고 창의성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학생은 관련 홈페이지(//musicnedu.konkuk.ac.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오는 3월 20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해외 명품 유모차 싸게 판다 속여 1억여원 ‘꿀꺽’
· 10대들 관심집중! 얼짱들의 뷰티시크릿?
· ‘1만 원 대 교복’으로 부담 줄이세요
· FBI가 감시한 세기의 인물, 스티브 잡스&마릴린 먼로
· 여드름 피부,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