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각 업계 가격 인상 소식으로 소란한 가운데 분유값도 인상됐다.
업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산양분유’ 가격을 낱개 평균 5.8%, 세 개짜리 묶음상품은 6.8% 인상했다.
이에 따라 3단계 제품 기준으로 한 통은 기존가 51,900원에서 3,000원 오른 54,900원에, 세 개짜리 묶음은 기존 151,100원에서 10300원 오른 161,4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지난 1일부터 가격이 올랐고, 이마트에서는 2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편, 남양유업은 작년 12월 슬그머니 분유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남양유업은 분유제품의 리뉴얼을 내세워 가격을 평균 약 7% 인상했다. 가격 인상된 제품으로는 ‘임페리얼 XO’와 ‘아이엠마더’ 등 10여종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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