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신생아,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 라인을 오는 13일 첫 출시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베이비 라인은 유니클로가 추구하는 베이직 디자인이 적용된 기본 스타일로, 오밀조밀 귀여운 패턴이 특징이다.
커버올, 바디수트, 레깅스, 룸웨어 등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막 태어난 신생아를 위한 ‘BN(Baby Newborn)라인’과 5세 이하 영유아가 착용하는 ‘BI(Baby Infants)’의 두 가지 제품군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베이비 라인은 ‘안심하고 입힐 수 있는 옷’을 생산하기 위해 철저한 제품 생산 과정과 까다로운 인증을 거치고 있다.
우선 유럽에서 널리 쓰이는 섬유 제품 안전 규격 ‘에코텍스 규격 100 ’을 기준으로, 섬유 자체에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안료 프린트와 형광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인증 레벨 최상위인 클래스1을 획득했다. 여기에 모든 제품을 제작 단계에서부터 밀봉하며, 만약을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홀 시트까지 부착해 판매하고 있다.
가격 또한 매력적이다. 베이비 라인의 모든 제품이 9,900원부터 24,900원까지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베이비 라인을 론칭하며, 키즈 라인과 베이비 라인의 합계 매출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해 가을 출시한 UIP(UNIQLO Innovation Project) 컬렉션의 2012년 신제품도 오는 16일에 판매를 시작한다.
‘UIP’는 유니클로가 추구하고 있는 ‘미래의 옷, 진화한 옷’을 선보이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로, 기존의 사고방식을 뛰어 넘는 획기적인 기능성과 보편적인 디자인을 융합해 탄생한 유니클로의 야심작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UIP 제품들은 방수, 방풍, 자외선 차단 등 아웃도어, 스포츠웨어로 손색없는 고기능성을 자랑한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까지 더해져 일상복으로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졌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시즌 UIP 제품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제품의 종류를 늘려 판매를 전 매장으로 확대하며, 매 달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유니클로의 베이비 라인은 서울 명동중앙점, 강남점, 명동점을 포함하여 경기, 부산 등 전국 13개의 주요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UIP는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판매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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