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당시 총 조회 수 1천만이라는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2008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삼봉이발소’의 작가 하일권이 가장 최근 연재를 마친 ‘안나라수마나라’(소담출판사 펴냄)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너무도 일찍 어른이 돼버린 윤아이와 어른이 돼서도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철없는 마술사의 마술 같은 성장 스토리를 이루고 있다.
이 책은 몸은 어린 아직 어린 아이지만 생활고에 시달려 마음이 어른이 돼 버린 윤아이와 빨리 커서 성공한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나일등, 여전히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마술사 리을의 대비를 통해 ‘좋은 어른’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을 한다.
윤아이와 나일등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이며, 아스팔트 길 우에서 보이지 않는 막연한 성공을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는 모습 또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작가는 이 만화를 통해 어른이 되기 전 성장통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의 감정과 고민을 사실적이지만 환상적으로 그려냈다.
한편, 작가 하일권은 ‘삼봉이발소’, ‘3단 합체 김창남’, ‘두근두근두 두근거려’ 등을 통해 외모 콤플렉스, 왕따 문제, 소통 문제 등 주로 소외되고 상처 입은 청소년들의 마음속 깊은 고민들을 풀어낸 감성적인 만화로 많은 이들을 위로했다.
현재는 네이버 웹툰에서 ‘목욕의 신’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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