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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제 종이책과 비교하지 마라
입력 2011-07-05 10:51:04 수정 20110705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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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계에 '무료 e-book 스토어 개발'을 선언한 엠아이북(//www.mibook.co.kr)에서 전자책에 획기적인 도입을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의 전자책의 경우 이미지가 들어갈 경우 줄이 밀리는 현상이나 이미지가 매우 작게 나와 보기가 불편한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엠아이북의 경우에는 PDF 형식의 파일을 스마트폰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깔끔한 이미지와 멀티미디어의 실행도 가능해졌다.


위 사진 중 엠아이북에서 개발한 오른쪽 사진의 경우 중간의 스피커 버튼을 누르면 바로 원어민 성우가 녹음한 발음이 재생된다. 기존의 영어교육 전자책의 경우 책의 내용과 MP3 소리파일을 따로 재생해야하는 불편함을 완전 없앤 것이다.

또한, 그림이 많은 여행서적의 경우에는 인쇄물의 원본 편집 모양을 작은 스마트 폰 사이즈에 맞춰 리폼하는 기술을 적용하므로 일반 종이책을 읽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가격은 동일하다.


회사 사보형식의 정보전달도 스마트하게 볼 수 있다. 기존의 경우 데스크 탑용인 커다란 PDF파일이 그대로 열려 한 부분씩 확대해서 보아야 했지만, 이 부분도 사이즈에 맞게 조절해 해결했다.


엠아이북의 김명희 소장은 "기존의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한것은 데스크탑에서만 볼 수 있다는 이유 보다는 종이책과 확연한 질적인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린PC의 보급으로 전자책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도 품질면에서는 종이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여태까지는 전자책의 장점을 확실히 살리지 못했지만, 좋은 화질과 멀티미디어의 구현으로 이제는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질적으로 확실한 차이를 나타낼 것이다."고 말했다.

엠아이북의 '무료 e-book 스토어 개발'은 7월 12일 서울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스마트앱퍼블리싱 컨퍼런스에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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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5 10:51:04 수정 20110705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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