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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공부 서비스, 올 여름 성적 올리기
입력 2011-06-23 15:18:42 수정 2011062315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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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가장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여름이 돌아왔다.

하지만 코앞으로 다가오는 기말고사는 준비해야겠고, 여름방학에는 보충과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몰려오는 시기다.

이런 위기 상황을 조금 편하게 또는 재미있게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두산동아를 비롯한 교육업체에서는 이색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교육업체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맞춤형 서비스로 좀 더 신나게 올 여름 성적 올리기에 성공 해보자.


▲ 두산동아 에듀클럽, ‘셀카해설강의’

중등 학습브랜드 에듀클럽은 재미있는 해설 강의를 통해 성적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셀카해설강의’를 선보였다.

이 강의는 학생들 질문에 에듀클럽의 대표 선생님들이 영상으로 답을 제공해준다.

학생들은 공부하면서 생기는 의문사항을 ‘선생님 홈’ 또는 ‘나의 강의실’ 페이지에서 ‘학습Q/A'로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에듀클럽 선생님은 여러 질문 가운데 과목당 1개씩을 선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생생한 셀카 동영상으로 답변해준다.

해당 선생님의 강좌를 수강중인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과목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셀카해설강의’는 1대1로 과외를 받는 느낌이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상승한다.

강의만 보다가 선생님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대답해 주는 영상을 보면, 선생님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해서 이번 강의에 채택되는 것은 아니다.

질문이 채택되기 위해서는 ‘학습 Q/A’ 게시판을 활용해 꾸준히 질문하고 열의를 갖고 활동할수록 확률이 높아진다.

▲ 타임교육 하이스트, 온라인 수학학습지

하이스트학원은 가정에서 스마트펜을 활용해 학원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수학학습지인 ‘e하이스트’를 선보였다.

e하이스트는 초·중등 학생이 가정에서 스마트펜으로 교재에 문제를 풀면, 학생의 풀이가 그대로 PC에 저장, 전송돼 목동 하이스트 강사가 직접 첨삭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1대 1 맞춤 학습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일방향 이러닝 서비스와 달리, 본 강의는 우수 강사와 쌍방향으로 학습이 이뤄진다.
특히 목동점 강사가 매주 해당 학생만을 위한 맞춤 동영상 수업을 직접 제작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

e하이스트는 1년 52주간의 레벨별 월간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위해 매월 2회 이상 학습상담도 진행된다.

초등 프로그램 APPLE100은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하이스트의 초등 서술형 전용교재를 사용해 한 달에 2단원을 완성해 나간다.

중등 프로그램 CH100 역시 하이스트의 중등 서술형 전용교재를 사용하며 학생이 직접 TV채널을 선택하듯 학년과 단원, 난이도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 윤선생영어교실, ‘영어숲 꿈나무들의 도전’

윤선생영어교실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숲 꿈나무들의 도전’이란 컨셉으로, 홈스터디 형태의 자기주도학습과 영어숲 센터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나뉘어 마련된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읽기, 문법 등 개인별로 보충이 필요한 영역을 선택한 뒤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도전목표를 세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전목표의 80% 이상을 학습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학습결과물이 우수할 경우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이 중 ‘도전! 초등 책벌레’는 재미있는 읽기 교재를 반복해서 읽은 뒤 독후활동을 유도함으로써 방학이 끝날 시점에 학생들이 자신만의 리딩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름방학 특강은 쓰기와 문법 수업으로 편성돼 전국 영어숲 센터에서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진행된다.

‘영어 글쓰기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아이디어 맵스라는 작문툴을 활용해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영어문장으로 표현하는 스킬을 배우게 된다.

더불어 본인이 쓴 글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이에 대해 질문, 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 말하기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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