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는 잡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요리뿐 아니라 주방용품을 소독하고 가전제품을 세척하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강력한 세정력에 비해 자극이 없어 민감한 아기용품을 소독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황급부엉이에서 출간된 '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식초 살림법'은 식초의 다양한 효능을 이용해서 생활공간을 365일 깔끔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친환경 살림 비법을 소개한다.
건강한 밥상을 원한다면 식초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다. 달걀을 삶을 때 백식초 1~2 큰 술을 넣으면 달걀이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식초와 소금을 섞은 물에 채소를 담갔다 꺼내면 채소에 남아 있는 기생충을 없앨 수 있다.
세탁할 때 식초 1/2컵을 넣으면 옷에 보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각종 수용성 얼룩과 채소 얼룩, 핏자국이나 녹물도 식초를 탄 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목욕할 때 식초 반 컵을 욕조에 넣으면 피로 회복을 돕고 매끈매끈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이밖에도 식초로 가습기 청소하기, 식초로 벽과 목제품 청소하기, 식초로 소화기 치료하기 등 무궁무진한 식초 활용법을 담고 있다.
한편, 결혼 13년차 홍현아 주부는 "청소, 세탁, 요리뿐 아니라 가드닝이나 피부미용에 까지 활용할 수 있어 놀랍다. 지금까지 욕실이나 중방에 맞는 여러 가지 합성세제를 구입해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식초 하나만으로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 모두 시험해 보고 싶어지는 내용으로 담아 각 가정에 한 권씩 구비해 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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