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콘텐츠 기업 키드키즈는 10일부터 캐나다 ‘쿠키자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까이유(원제: Caillou)를 국내 최초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까이유’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판매된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미국의 공영방송 PBS를 비롯하여 국내에서는 EBS, 투니버스 등에서 방영한 작품이다.

본 애니메이션은 ‘네 살 꼬마 까이유와 가족, 친구들의 일상적인 소재를 통하여 어린이의 기본 생활습관의 정립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기본적인 생활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총 8편의 에피소드를 영어와 한국어(더빙판)으로 감상할 수 있는 ‘까이유’ 앱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키드키즈는 앱 출시를 기념하여 $1.99인 가격을 한시적으로 $0.99에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정식버전의 내용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Lite 버전도 함께 제공된다.

키드키즈 관계자는 “3~7세 유아들에게는 기본생활습관에 대한 교육자료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생활영어 콘텐츠로 활용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폰용 앱으로 출시된 까이유는 향후 안드로이드용 앱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키드키즈가 운영하는 와글바글 사이트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waglebagle)을 이용하면 정식판 리딤코드를 증정하는 이벤트에 응모가능하며,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할 수 있는 롤플레잉 및 프린트 색칠공부 등의 학습자료가 와글바글 사이트를 통하여 무료로 제공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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