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이 세계에서 어른의 세계로 첫 발을 내딛는 문턱인 13살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모두 다 골치 아픈 시기다.
인디북에서 발간된 '엄마! 우리는 골치 아픈 13살이야'는 오히려 아이가 어른을 키움으로써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다고 한다.
일방적으로 이해 받고 보살핌을 받기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진심이 담긴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 감사와 칭찬의 한 마디를 건네고 어른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것을 '키운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이 책은 인간 대 인간의 관계에서는 모든 것이 '나 하기'에 달려 있다고 전한다.
어른들이 먼저 손 내밀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아이가 먼저 하는 것이 결과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며, 그것이 어른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세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한편 스리랑카 상좌불교 승려인 저자는 아사히 문화센터의 강사로 활동하고 NHK '마음의 시대' 등에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신을 바꾸는 명상법', '붓다의 실천 심리학', '화내지 않는다는 것'등이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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