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첫 날인 23일 오후 4시부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의 사인회를 연다.
둘째 날 24일 오후 2시부터 사마다 마사히코와 구효서 동시 사인회, 오후 4시부터 잉고 슐체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 25일 오후 4시부터 요코 다와다가 사인회가 열리며, 마지막 날 26일 가오싱젠과 박범신이 동시 사인회를 실시한다.
사인회를 갖는 르 클레지오는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사막’, ‘황금물고기’ 등이 있다.
사마다 마사히코는 비국민, 탈국가를 향한 비현실적 좌익이라 불리며 대표작으로는 ‘퇴폐자매’, ‘혜성의 주인’ 등이 있다.
잉고 슐체는 통일 독일 후 3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불리며 2005년 내놓은 ‘새로운 인생’ 페터 바이스상, 그린차네 카보우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요코 다와다는 독일과 일본 양국 문단 모두로부터 주목을 받는 작가로서 ‘사라진 구두굽’, ‘신랑은 개였다’ 등의 작품이 있다.
가오싱젠은 2000년 노벨문학상수상자로서 실험성 강한 문학으로 정상에 선 중국어의 연금술사로 알려져 있으며 ‘영혼의 산’, ‘한 사람의 성경’ 등의 작품이 있다.
사인회는 인터넷교보문고를 통해 사전에 신청을 받았으며 각 날짜 별로 신청자들에 대해 추첨을 통해 50명 씩 초대하여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00년과 2005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가지는 2011서울국제문학포럼은 ‘세계화 속의 삶과 글쓰기’를 주제로 24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셜홀과 세미나룸에서 진행되며, 총 46명의 문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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