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요괴와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천녀유혼‘의 감독 엽위신이 여주인공 ‘소천’역을 맡은 유역비의 연기에 극찬을 보내 화제다.
엽위신 감독은 “이번 영화의 여러 장면에서 유역비가 왕조현과 너무 닮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그녀는 왕조현이 가지지 않은 여러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유역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유역비의 풍부한 감정 표현에 높은 평가를 내리며 “가장 마지막 씬을 촬영할 때 그녀는 진심으로 슬퍼했다. 10번이 넘게 찍어야 했지만 매번 진심 어린 눈물을 보였다.”며 원작에서 왕조현이 하지 못했던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1987년 개봉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둔 ‘천녀유혼’은 주연을 맡았던 장국영, 왕조현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놨으며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영화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작품이다. 2011 새로운 ‘천녀유혼’의 탄생은 영화 관계자는 물론 원작 팬들의 큰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중화권 차세대 미녀스타 유역비가 왕조현이 연기했던 ‘소천’역에 캐스팅되면서 ‘이보다 더 절묘한 캐스팅은 없다’며 큰 호응을 받아 중국에서 개봉 1주일 만에 약 1억 위안(한화 170억)의 흥행 수익을 일으키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천녀유혼’은 원작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와 액션을 담아 오는 12일 한국 관객을 찾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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