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희가 핑클의 원년 멤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김준희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원래 내가 핑클의 리더이자 원년 멤버였다. 그룹명도 나와 팬들이 만든 것”이라며 “핑클 무대를 보면서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후회도 했지만 내가 없어서 더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힙합 여성 그룹을 만들려던 김준희는 옥주현, 성유리가 합류하게 되면서 정작 본인이 팀을 나가게 된 사연을 전하며 과거의 아쉬움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A+스페셜’로 꾸며져 김준희, 김정훈, 최여진, 선우재덕, 온주완, 유이, 김경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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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4 14:57:26
수정 2011050414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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