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만 알면, 쉽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은 수학.
하지만 실제로 공부를 하다보면, 쉽게 풀리지 않아 학생들 사이에서는 늘 어려운 과목으로 분류된다.
그만큼 수학은 기초적인 원리를 잘 이해한 뒤 반복적이고 꾸준한 학습을 필요로 하는 과목.
특히 이 과목은 기초를 탄탄히 쌓아야하는 ‘초등학교’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두산동아 완두콩수학이 제시하는 각 학년별 수학 공부 방법을 살펴보고, 우리 아이를 수학 달인으로 키워볼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1학년 수 개념, 덧·뺄셈 숙달 훈련
생활 속 사물을 활용해 100까지 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덧·뺄셈을 위한 사전 능력을 기르자.
가르기와 모으기 학습을 바탕으로 덧셈과 뺄셈을 이해하고, 그 둘의 관계를 이해토록 한다.
특히 10을 두 수로 가르고, 모으는 훈련은 10의 보수 관계를 익힐 수 있어 덧·뺄셈을 위한 기초훈련으로서 의미가 있다. 10의 보수는 ‘받아올림’이나 ‘받아내림’이 있는 셈을 능숙히 하기 위한 토대다.
또한 합이 18이하인 셈은 큰 수 덧·뺄셈의 기초가 되므로 바둑돌이나 수 모형을 이용해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한다.
2학년, 뺄셈 기초 완성과 구구단 활용
곱셈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구구단을 외우는 것이 좋다.
구구단은 노래하듯이 외우면 여러 가지 계산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낼 수 있게 하며, 생활 속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3학년, 나눗셈 이해, 자연수의 사칙연산 훈련
나눗셈 문제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나눗셈이 이뤄지는 경우를 다양하게 경험시켜 개념을 혼동하지 않게 하고, 이는 곱셈의 역연산이라는 것에 유의하며 계산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 시기에는 분수와 소수라는 새로운 형태의 수를 배운다.
분수는 생활 속에서 물건을 똑같이 나누는 경우 등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소수를 정의하는 기초로서도 매우 중요하다.
소수는 분수와의 상호관계, m와 cm, km와 m 등의 단위 환산을 통해 이해시킬 수 있다.
4학년, 자연수의 혼합계산 숙달, 분수 개념 이해
이 시기에는 세 수 이상의 자연수 사칙연산이 섞인 혼합계산을 배운다.
자연수 범위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계산 문제를 능숙히 처리할 수 있어야 다음 단계에서 배우는 분수, 소수의 혼합계산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이 계산에서 식의 계산 순서를 알고, 이에 따라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게 해야 한다.
5학년,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 집중 연습
처음 배우는 약수와 배수 등은 개념 이해가 쉽지 않다.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통분, 약분 등 개념 이해를 확실히 해야 분수 계산을 원활히 할 수 있다.
분모가 다른 진분수, 대분수, 세 분수의 덧·뺄셈 등 유형별로 계산 원리와 방법을 토대로, 풀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분수의 곱셈은 상황에 따라서 어떤 방법이 좋은지 비교해 보고 좋은 방법을 선택해 계산하게 한다.
소수의 곱셈과 나눗셈은 자연수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되는데, 이때 소수점 위치에 주의하게 한다.
6학년,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숙달
혼합계산은 분수든 소수든 같은 종류로 통일하지 않으면 복잡해지기 때문에, 분수를 소수로 고치거나 소수를 분수로 고쳐 계산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것을 알게 한다.
수학은 연계성이 강하기 때문에 학교 진도와는 별도로 매 단계를 확실히 알고 넘어 가야 다음 단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도 필요하므로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연산 훈련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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