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기운이 넘치는 5월이 되면서 테마파크, 가족공원 등에서 나들이를 즐기지만 하루 정도는 아이와 함께 가족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보내보면 어떨까?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2009 창작동화 50선에 선정된 동화 '내 가족을 소개합니다'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소위 '정상'이라 불리는 가족의 형태가 아닌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입양가정, 재혼가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친구들이 자신을 다르게 보는 것이 싫지만 이야기 속의 가족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다독이며 살아가는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그려낸다.
고양 화정초등학교 이은미 교사는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많이 변하지 않았다. 선생님이나 심지어 친한 친구들에게도 남들과 다른 가족을 소개하기 꺼리는 경우도 많다"며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더 유연해지고 따뜻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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