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엄태웅과 배우 수애의 친분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촬영 중 뜻하지 않게 수애가 엄태웅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공개되었다. 이에 멤버들은 열광하며 둘의 사이를 의심하는 등 짓궂은 모습을 보였다.
엄태웅은 "유일하게 친한 연예계 동료다. 가끔 안부를 묻기도 하는 같은 동네 이웃지간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누나 엄정화가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잘 어울린대요"라며 장난스런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1박2일'에 멤버로 합류한 엄태웅은 기존의 선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의외의 '허당'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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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2 11:25:44
수정 201105021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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