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2,500점 독도 이미지가 서울의 중심부 광화문역으로 옮겨왔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월 5일까지 광화문역에서 ‘생명의 땅 독도사랑’ 미술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최근 일본 독도 교과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붉어진 가운데, 독도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일깨워주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작품의 작가는 모두 아이들이다.
자연, 환경, 역사 등 아이들이 독도에 대해 떠오르는 자유로운 생각을 재활용 골판지에 그려 넣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작품은 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나타내지만, 이들이 한데 모여 재현해 낸 또 하나의 독도는 그 자체만으로 이미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다.
이에 공사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하철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가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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