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마마’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4월 8일 평창동의 한 주택가에서 촬영된 포스터는 11살 이형석이 엄정화를, 유해진은 김해숙을, 류현경이 전수경을 번쩍 업은 모습으로, 힘든 촬영이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실제 포스터 촬영 현장 내내 배우들은 쉴 틈 없는 수다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엄마 역에 김해숙은 “어떻게 우리 아들 허리 나갈라. 다이어트를 하긴 했는데...”라고 걱정했으며, 엄정화는 “난 안 무거워”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전수경은 “현경아, 너 진짜 힘세다”는 칭찬을 전했으며, 자식 역에 이형석, 유해진, 류현경은 반복되는 촬영에도 힘든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영화 ‘마마’는 누구에게나 있고 일상적이다 못해 귀찮을 때도 있지만 물과 공기 같은 존재, 엄마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주며 웃음과 공감대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다.
엄정화와 이형석은 서로의 존재가 삶의 희망인 단짝모자를 맡아 눈물과 감동을, 전수경과 류현경은 만나기만 하면 서로 못 잡아먹는 안달인 티격태격 모녀를 맡아 실제 모녀사이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공감대를, 김해숙과 유해진은 서로 죽고 못 사는 닭살 모자 사이를 맡아 웃음과 동시에 뭉클함까지 전할 예정이다.
한편, 엄정화-김해숙-유해진-전수경-류현경-이형석이 전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엄마와 나의 이야기 ‘마마’는 6월 2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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