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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의 봄바람, ‘나는 나르시시스트다’ 페스티벌

입력 2011-04-27 09:14:33 수정 2011042709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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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1번지의 봄 페스티벌 ‘나는 나르시시스트다’가 연극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페스티벌은 타 극장에서 공연되지 않는 초연작으로만 기획하여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5편의 창작실험무대로 만들어 진다.

나르시시즘을 통해 자기중심적인 나에서부터 개인의 만족만 추구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사회를 바라보고, 지금 어디선가 예술을 하고 있는 극히 개인적인 우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페스티벌의 첫 번째 작품으로 현재 공연 중인 ‘더 위너’는 가부장이라는 나르시시즘이 만들어내는 한국 사회의 비극을 들춰본다.

혈통과 가족 간의 유대를 강조하는 한국 사회에서 나르시시스트가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타인에 대한 배려 없는 자기 사랑의 비극에 대해 말한다.

연극‘더 위너’를 시작으로 ‘인터내셔널리스트’ ,‘나는야 쎅스왕’ 등이 연이어 무대에 올려 진다.

문의: 02)764-746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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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7 09:14:33 수정 2011042709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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