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지난 4월 25일 금호아트홀에서 진행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작보고회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제작사 명필름 이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티저 예고편 첫 공개로 아름다운 영상과 다이나믹한 구성을 선보이며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제작보고회의 하이라이트는 이번 영화의 음악을 맡은 이지수 음악감독이 22인조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메인 테마를 비롯한 3곡의 OST 연주를 선보인 것이다. 웅장하고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 선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영화 엔딩 장면에 삽입된 주제가 ‘바람의 멜로디’를 부른 소녀 가수 아이유의 등장에 수많은 플래시가 터지며, 첫 영화 주제가 도전의 성공적 데뷔 무대를 알리기도 했다.
특히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배우는 임신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예비 엄마 문소리였다.
문소리는 “본 녹음 당시, 뱃속의 아기가 ‘잎싹’을 연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아기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작보고회 이후 문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어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 등이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했고, 잎싹, 초록, 나그네, 달수 등 네 주인공을 재현한 캐릭터 인형이 등장해 배우들 못지않은 카메라 세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성황리에 개최된 제작보고회를 통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올 여름 개봉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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