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코파카바나’로 7년 만에 국내 팬들을 찾는다.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놀라운 연기력과 함께 작품을 보는 안목까지 두루 겸비한 최고의 여배우라 평 받는 프랑스 국민 배우다.
지난 2004년 ‘8명의 여인들’ 이후 7년 만에 국내 정식 개봉되는 그녀의 신작 ‘코파카바나’는 오랫동안 그녀의 영화를 기다려온 국내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영화 ‘코파카바나’는 달라도 너무 다른 엄마와 딸이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2010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극 중 이자벨 위페르는 기존에 보여줬던 예민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들을 과감히 버리고, 자유분방하고 엉뚱한 엄마 ‘바부’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그녀의 친딸 롤리타 샤마가 ‘바부’의 딸 ‘에스메랄다’ 역을 맡아, 실제와 허구를 넘나드는 사실감 넘치는 모녀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일상 속에서 놓치고 사는 행복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코파카바나’는 5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차승원-공효진-윤계상-유인나 '최고의 사랑' 포스터 공개
·한가인 무보정 사진 공개 '더 어려졌네?'
·임재범의 이유있는 눈물 '내 아내는 암 투병 중'
·아슬아슬 미니원피스 입고 '슬림+시크룩' 뽐내자
·시계야 팔찌야? '설리 시계' 관심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