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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좌충우돌 에어컨 체험기에 네티즌 ‘폭소’

입력 2011-04-25 15:22:56 수정 20110425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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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요정 김연아의 다이나믹한 에어컨 체험기가 공개돼 화제다.

김연아는 삼성하우젠 스마트에어컨 CF에서 ‘스투피드 VS 스마트’의 극과 극 비교체험을 통해 유쾌·상쾌한 끼를 발산했다.

두 편으로 구성된 CF중 ‘하이패스 냉방’편에서 김연아는 전원을 켜자마자 시원해지는 스마트에어컨의 바람에 화면 밖으로 날아가는 귀여운 몸 개그를 펼친다.

김연아와 함께 ‘스투피드 걸’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냉방속도가 느려 켜자마자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없는 일반 에어컨에 대한 짜증을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초슬림 디자인편'에서 김연아는 천하장사로 변신한다. 크고 무거운 일반 에어컨 때문에 애를 먹는 부부 앞에 자신의 키보다 큰 스마트에어컨을 들고 나타난다. 사뿐히 에어컨을 내려놓고 별일 아니라는 듯 환하게 웃는 김연아의 모습은 절로 실소가 터지게 한다.

CF를 본 네티즌들은 “다소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연기를 태연하게 하는 연아가 너무 귀엽다”, “스마트한 장면과 비교해보니 '스투피드' 상황에 백번 공감이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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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5 15:22:56 수정 20110425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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