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극 창작을 경험 할 수 있는 ‘시민연극교실’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민연극교실’은 연극에 대한 강좌와 연기 실습, 창작 워크숍과 완성된 창작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시작된 이후 참가자들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무대에 올려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7일부터 11월 하순까지 약 7개월 동안 2단계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단계는 연기와 분장, 움직임 등 연기와 무대 기술 등 연극 전반에 걸친 강의를 통해 연극제작 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단계는 참가자들이 3개 반으로 나뉘어 서울시극단 단원과 전문 극작가 그리고 연출가와 팀을 이루고 무대에 올릴 작품을 연습하는 워크숍 과정을 갖게 된다. 이후 활동 결과물을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다.

한편, ‘시민연극교실’ 참가비는 20만원으로,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학생이나 연극업계 관련 종사자가 아닌 성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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