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 주최로 '제81회 춘향제'가 남원시 광한루원 등 시내일원에서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함께해요 춘향사랑(부제: 사랑한다면 남원으로 오세요)’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경과 창극 춘향전 등 전통문화 행사와 공연 ․ 전시 예술행사, 놀이 ․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모두 4개 분야 30개 종목을 진행한다.
춘향제의 백미 춘향선발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완월정 수중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배우 이다해와 장신영을 배출한 춘향선발대회는 외형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윤리의식, 가치관 등의 기준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 미인을 선발한다.
올해에는 누가 미스 춘향의 영예를 차지할지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밖에도 소리꾼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국악대전, 해외민속공연, 거리퍼포먼스, 프린지페스티벌 등 관객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야외공연도 매일 열린다.
춘향제 관련인은 " 춘향과 이도령의 아름다운 사랑과 정절, 잘못된 사회상에 항거하는 불굴의 정신 등을 널리 선양하고자 열리는 춘향제는 사랑의 테마도시 남원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81회에서도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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