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선정되어 미국 뉴욕에서 전시 중이다.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과 뉴욕 코리안소사이어티가 함께 주최하는 ‘행복을 팝니다, 60~80년대 한국 소비재 디자인(Selling Happiness 1960s-80s Consumer Design in Korea)’ 전에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한국인의 일상을 대표하는 디자인 물로 뽑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인의 일상 속 디자인 문화를 소개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3년 간 연구 조사를 통해 총 45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1960~80년대를 10년 주기로 나눠 시대별로 구성해 전시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조선후기 달 항아리 모양을 연상시키는 ‘바나나맛 우유’는 맛과 풍만한 용기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며, “‘바나나맛 우유’가 비빔밥처럼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에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외에도 고무신, 새마을깃발, 칠성사이다 등이 출품됐으며, 날짜는 6월 3일까지. 내년에는 시카고 및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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