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초 ‘교제하는 것은 맞지만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혼설을 일축했던 정용진 부회장이 20일 극비리에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매체는 정부회장과 플루티스트 한지희씨 가족이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는 사진과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정재은 명예회장, 이명희 회장을 비롯한 양가 가족의 회동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보아 상견례가 있었던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이난 2007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정부회장과 한씨의 결혼설이 단순한 ‘설’이 아닌 사실로 결론지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회장의 상대자로 지목된 한씨는 1980년생으로, 지난해 작고한 故한상범 부사장의 딸이다.
한씨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프랑스, 미국 등에서 플루트를 공부한 후 귀국해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바로크합주단 등의 객원 연주자 및 성신여대 등에 강사로 출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3년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가 2006년 이혼했고, 슬하에 자녀는 없다.
한편 지난 1995년 탤런트 고현정 씨와 결혼 후 2003년 이혼한 정부회장은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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