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비스가 어린이용 멀티 비타민 ‘키즈 멀티(Kids-multi)’를 국내 출시한다.
‘키즈 멀티’는 3세~14세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 걱정을 덜 수 있다. 이 시기 성장과 발육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B, C, D, E 등 10가지 비타민과 칼슘, 망간, 철, 구리, 아연 등 5가지 미네랄을 한 알에 담았기 때문이다.
제품은 3~14세 어린이의 1일 영양섭취량 기준으로, 수용성 비타민B1 167%, 수용성 비타민B6 133%를 함유하고 있다. 건강한 뼈 형성을 위한 칼슘은 1일 210mg 섭취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어린이 영양제들에 비해 성분별 함량이 월등히 높은 셈이다.
특히 뼈와 혈액 생성, 면역력 강화에 꼭 필요한 칼슘, 철, 아연 등은 일반적으로 쓴 맛이 나 어린이 영양제에서는 보기 드물었으나, ‘키즈멀티’는 미네랄에서 느껴지는 쓴맛을 천연 오렌지 향으로 잡아 어린이들의 거부감을 줄였다.
세노비스 마케팅팀 조선영 팀장은 “‘키즈 멀티’는 3세~14세의 성장기 어린이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 성분들을 공급하는 제품”이라며, “허약 체질, 편식 등으로 인해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더욱 추천한다”고 전했다.
하루 두 번, 1정을 씹어 먹는 세노비스 ‘키즈 멀티’는 92정 기준(1.5개월분), 3만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