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는 직장인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친근감까지 형성한다.
▲ 상사의 농담은 늘 재밌다?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의 ‘상사편’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의 CF ‘상사 편’은 직장 내에서 상사로 인해 겪어봤을 에피소드를 차태현 특유의 리얼 연기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CF 속 차과장으로 등장하는 차태현은 바쁜 업무로 인해 눈앞에서 벌어지는 개그맨 공연에는 눈길도 주지 못하지만, 상사의 썰렁한 농담에는 박장대소를 하며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애를 쓴다. 상사가 떠나고 씁쓸한 표정을 짓던 차태현은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를 마시며 짧고 굵은 휴식을 취한다.
이 CF는 피로한 일상 속에서 여유를 가지려는 중간관리자급 직장인들의 모습과 ‘짧고 굵게 쉬자’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연계했다.
▲ 다음주에도 또? ‘박카스’의 ‘등산편’
2011년 박카스 CF ‘등산편’은 평소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친근감을 쌓아온 대로, 이번에는 매년 초 많은 직장인들이 꺼려하는 회사 등산 신년회를 다뤘다.
등산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장님과 그 뒤편에서 지쳐있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비춰 웃음을 자아내며, ‘다음에도 또 등산올까요’ 하며 아부하는 직원 때문에 또 휴일을 뺏기는 다른 직원들은 망연자실, 박카스를 마시며 피로를 푼다.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아 친근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에는 박카스’라는 메시지까지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 사무실에서 증권거래하기 힘들죠? ‘이트레이드 증권’의 ‘시크릿’
이트레이드 증권의 새로운 CF ‘시크릿 편’은 회사에서 몰래 증권 거래를 하는 직장인이라면 상상해봤을 상황을 재미있게 연출했다.
CF는 메모지가 가득 붙은 한 벽면을 비춘 화면으로 시작한다. 급하게 김대리를 찾는 상사가 지나가자 자신의 옷에 메모지를 가득 붙이고 숨어있던 ‘김대리’가 벽에서 튀어나와 주식 거래를 하러 도망가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근무 중에 증권 거래를 하기 힘들지만 새로 나온 이트레이드 증권의 HTS(Home Trading System) 씽큐는 투명화 기능을 통해 편하게 거래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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