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음모론’이라는 소재로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던질 영화 ‘모비딕’이 개봉을 확정 짖고, 강렬한 인상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모비딕’은 의문의 교각 폭발사고를 둘러싼 진실게임을 담은 작품이다.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사회부 기자와 내부 고발자, 그리고 사건을 조작하려는 그림자 조직의 대결을 담았다.
극 중 검은 그림자를 쫓는 베테랑 기자 ‘이방우’ 역에 연기파 배우 황정민, 의욕 넘치는 사회부 신참 기자 ‘성효관’ 역에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에 김민희,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존재 ‘윤혁’ 역에 진구, 지방에서 올라온 특종기자 ‘손진기’ 역을 김상호가 맡았다.
풍성한 배우 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은 이번 영화는 압도적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붉은 배경 위에 ‘X’표로 찢어진 신문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아래 ‘당신이 믿는 모든 것은 조작되었다’라는 카피문구는 이번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 찢어진 신문 속 국내에서 실제로 음모론이 제기됐던 각종 사건들이 스크랩돼, 수면에 잠겨있던 ‘음모론’이 화자 될 전망이다.
한편, 카리스마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로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영화 ‘모비딕’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6월 9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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