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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뻑 종결자’ 화성인, ‘김태희 라이벌은 나’
입력 2012-04-19 16:28:39 수정 2011041916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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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데뷔 순간, 자신이 김태희의 라이벌이 될 거라고 주장하는 ‘자뻑 종결자’가 등장했다.

19일 밤 12시에 방영될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자 정수현(28세) 씨가 바로 그 주인공.

부산에서 5년 째 약사로 일하고 있다는 그는 “부산에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나를 본 사람들은 서울에 가서 연예인을 하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이경규가 “화성인으로 인정한다. 어떻게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자기자랑을 저렇게 진지하게 할 수 있냐”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타고난 미모와 끼 때문이라도 반드시 연예계에 데뷔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그는 준비해온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진행자 이경규와 김구라가 심사위원이 돼 그의 가능성 진단에 나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뻑 종결자’ 정수현 씨 외에도 ‘혼전 키스 불능녀’가 출연해 키스를 하게 될 경우 그 남자와 결혼을 해야 한다는 독특한 결혼관을 소신 있게 밝히는 등 흥미로운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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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6:28:39 수정 2011041916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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