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버전의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동명인 원작동화는 20세기 초 동화책 시리즈로 발간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오즈의 나라에 떨어진 도로시와 토토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비한 힘을 가진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떠나는 모험담은 현재까지 전 세계 모든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의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작품으로,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Over The Rainbow’의 선율과 함께 교훈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 다양한 무대장치, 조명, 영상, 의상, 분장, 플라잉, 특수효과를 통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환상세계를 연출하기도 한다.
초연 당시 도로시역을 맡아 맑은 음색으로 호평을 받은 오소연, 도로시의 친구들인 허수아비 역에는 박준혁, 양철맨 역에 박송권, 사자 역에 김태형, 최수진, 정영아 등이 출연해 탄탄한 스토리와 고도의 테크닉을 이용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인터파크, 예스24, 롯데닷컴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3만3천원부터 7만7천원까지, 문의 : 02)6391-6333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