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출신의 연기자 김정훈이 제대 후 복귀작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조여정과 호흡을 맞춘다.
14일 tvN 드라마국은 김정훈이 tvN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의 남자 주인공 김성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사랑, 일, 우정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3명의 커리어우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김정훈은 주목받는 신예 영화감독 김성수 역으로 출연해, 여주인공 역에 조여정과 오래된 연인사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훈은 제대 후 많은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대본의 완성도와 감독과의 친분으로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장영우 담당PD는 “대본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 오는 16일 첫 촬영이 시작된다”며 “20, 30대 여성시청자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로맨스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매니’ 후속작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