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지난주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은 인생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줘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위에 오른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는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했다. 영문판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미국독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미국 독자들에게도 ‘엄마’라는 따뜻한 존재는 통한 것.
<엄마를 부탁해>는 엄마의 부재로 인해 되돌아 본 ‘엄마’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한국의 어머니상이 녹아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이밖에 신정아의 ‘4001’, ▲넬레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호아킴 데 포사다의 ‘바보빅터’, 성선화의 ‘빌딩부자들’이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키즈맘 조으뜸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