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오픈마켓 전화 한 통화로 손쉽게 반품을 처리할 수 있는 ‘전화반품 서비스’를 론칭했다.
‘전화반품’이란, 반품 전담 상담전화를 통해 반품 상담을 비롯, 반품 신청부터 상품 집하, 반품승인, 환불 처리까지 옥션 상담원이 반품 전 과정을 원스탑으로 진행해 주는 서비스다.
이로서 구매자들의 온라인몰 상품 구매와 반품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반품 이용 시, 배송비는 옥션의 전 회원을 대상으로 월 최대 3회까지 제공되는 ‘무료반품 혜택’을 이용하거나, 옥션 포인트나 옥션 이머니로 결제가 가능하며, 환불 금액 차감 등을 통해 지불이 가능하다. 반품 절차와 결과는 문자메시지(SMS)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옥션 프러덕트운영실 김현규 실장은 “오픈마켓 특성상 절차가 복잡해 반품 관련 문의가 전체 고객상담의 15%를 차지할 정도”라며,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대형 유통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고객센터 운영 방식을 오픈마켓 최초로 도입하여 고객 서비스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