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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내가 봐도 신봉선과 닮은 꼴’

입력 2011-04-08 11:34:51 수정 20110408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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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직접 ‘자신은 신봉선과 닮았다’고 말해 화제다.

아이유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젠 팬들도 나를 `봉선이`(봉선2)라고 부른다"며 "내가 봐도 신봉선과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TV에서 아이유를 보고 우리 어머니가 막내 이모 젊었을 때와 똑같다고 말했다"며 아이유와 닮은꼴임을 주장했다.

그러자 함께 나온 게스트들과 MC들은 이 같은 말에 거세게 반대 주장을 펼쳤다.

진행자 유재석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편집하겠다”고 말해 급기야 촬영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료 개그맨 김준호도 "신봉선은 코미디언 사이에서 개구리, 고릴라 등 동물 닮은꼴로 유명하다"며 "아이유를 닮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배우 김갑수, 개그우먼 김미려, 가수 양파, 티아라 함은정 등이 출연해 그들만의 입담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4-08 11:34:51 수정 20110408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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