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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산수유꽃 축제 속으로

입력 2011-04-06 14:47:11 수정 2011040614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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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 까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의 도립리와 경사리, 송말리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자연관찰, 시골풍습체험, 시골장터거리, 전통놀이경연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입장료 없이 치른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타 축제 행사와는 달리 지역주민의 열의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훌륭한 축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순수 지역주민의 봉사로만 치러지는 축제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산수유꽃은 진달래나 개나리, 벚꽃보다 먼저 개화해 봄의 전령사로 불리기도 한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성장한다. 햇볕을 좋아하나 음지에서도 개화 결실한다. 각종 공해에는 약한 편이지만 내한성이 강하고 이식력이 좋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2011-04-06 14:47:11 수정 2011040614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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