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은아가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 ‘녹턴 & 비르투오소(Nocturne & Virtuoso), 대비와 충돌의 미학’을 연다.
피아니스트 조은아는 서울대 음대, 독일의 하노버 국립음대, 프랑스의 에콜 노르말 음악원과 말메종 국립 음악원 등을 졸업했고, 독일, 이태리 프랑스 등에서 초청 독주회와 협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녀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지난 1월에는 KBS 클래식 FM 방학특집 ‘라디오 피아노 레슨’의 해설을 맡기도 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서로 부딪히면서 확장되고 힘을 얻는 예술을 녹턴과 비르투오소의 대비를 통해 표현한다. 포레와 필드, 바버, 쇼팽의 야상곡, 리스트의 ‘파가니니 대연습곡 6번’과 브람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5’ 등을 연주한다.
한편 연주회 수익금 중 일부는 성바오로 다문화가정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관람료 8천원부터 2만원까지, 예매 및 문의 02)3436-5929, www.eumyoun.com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