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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바꾸면 지구가 웃는다?
입력 2012-04-05 16:45:53 수정 201104051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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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지구의 달이 되면 환경에 대한 의식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막상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려해도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것이 현실.

이럴 땐 재생·재활용이 가능한 패키지 사용, 유기농 원료 첨가, 동물 실험 반대 등 환경을 위한 일을 실천하는 ‘착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구와 피부를 동시에 지켜주는 화장품을 살펴보자.

▲ 쏘내추럴 더 퓨어 라인

쏘내추럴 ‘더 퓨어 라인’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위해서는 자연과 환경, 즉 지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에코서트(ECOCERT)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다.

에코서트란 친환경 과정으로 만들어진 성분만 인증 받을 수 있는 유기농 생산물 인증마크로 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며 지친 피부에 오염되지 않은 순수 자연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 비욘드

LG생건의 ‘러브 에코 비욘드’는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위해 후손에게 남겨질 환경까지 고려하는 뷰티 브랜드다.

공정한 무역을 통해 제조업체와 소비자 간의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고, 동물실험 반대, 폐기물 최소화 등 ‘비욘드 에코 밸류10’ 이라는 10가지 방침을 고객에게 약속한다.

이를 제품뿐만이 아니라 광고, 디자인, 인테리어에도 적용하여 에코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이니스프리 ‘그린 이야기’

이니스프리는 자연의 혜택을 담아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고객의 마음을 담아 자연의 건강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활용 포장재 사용은 물론이고, 2003년부터 브랜드 이념에 따른 공병수거, 캠퍼스 그린 라이프, 에코 손수건 캠페인을 벌이는 등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2012-04-05 16:45:53 수정 201104051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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