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뉴욕이 제너럴아이디어로 유명한 최범석 디자이너와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 '눈물방울을 물방울로(Teardrops be Waterdrops)’를 진행한다.
‘눈물방울을 물방울로’ 자선바자회는 ‘티셔츠를 통해 오염된 물로 아파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고 눈물을 멈추게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최범석 디자이너와 함께 김수린, 김지희, 노보, 안다빈 등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직접 디자인한 다섯 가지의 티셔츠가 한정 판매되며, 수익금전액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식수사업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
바자회 티셔츠는 최범석 디자이너 오프라인 매장 및 엔조이뉴욕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은 티셔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양미성 엔조이뉴욕 MD는 “오염된 물로 생활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바자회협찬을 계획했다”며, “좋은 의미로 시작된 행사인 만큼 제작된 티셔츠가 전부 판매되어 조기매진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엔조이뉴욕은 주변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직원들의 성금 및 1:1 기업 매칭그랜트 기금을 모아 지역아동센터를 돕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