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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내 남자에게 선물할 구두는?
입력 2011-04-03 07:25:34 수정 2011040307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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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 남성구두는 가죽과 직물이 믹스매치된 클래식 구두가 유행할 전망이다.

'슈즈바이런칭엠(shoes by Launching M)' 오덕진은 2011 서울 패션위크 신진 디자이너 이상현과 함께 '시선'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감각적인 수제화를 대거 선보였다.

특히 레더와 펠트로 조합된 구두가 관중에 시선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말엉덩이 가죽인 쉘코도반을 사용해 모던함을 더했으며, 엠보부츠, 비틀부츠, 옥스퍼드구두, 더비구두, 러버솔로퍼, 헌팅부츠 등이 등장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회색 태슬 로퍼 앞코와 양옆을 펠트로 감싸고 목 부분만 가죽 처리했다는 것.

국내 유일한 맞춤 수제화 '슈즈바이런칭엠'은 전년도 고태용과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험적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SPA브랜드 '스파이스컬러'에서도 러브콜을 받아 독특한 컬러구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오덕진 디자이너의 '슈즈바이런칭엠' 구두는 이태원 쇼룸, 갤러리아 백화점(웨스트), 디자이너 편집샵 '먼슬리맨션' 등에 입점되어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email protected])

입력 2011-04-03 07:25:34 수정 2011040307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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