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베드신을 찍은 후, 한층 섹시해졌다는 멤버들의 증언이 잇따랐다.
Mnet ‘엠 사운드플렉스’ 빅뱅 미니 콘서트서 200명의 관객과 솔직한 토크의 시간을 갖던 중, 이 같은 주장이 나온 것.
대성은 빅뱅의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 곡 ‘Tonight’ 뮤직비디오에서 생애 처음으로 베드신 연기를 펼쳐 주목 받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늘 재미있는 쿨가이의 모습만 보여 왔던 터라, 그의 베드신 연기가 팬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기 때문.
‘엠 사운드플렉스’에서 팬들은 ‘대성에게 베드신이란?’ 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성은 “베드신을 찍은 후에 멤버들이 자꾸만 나보고 야해졌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빅뱅의 다른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진짜 대성이 섹시해졌다”며 “특히 목덜미가 너무 매혹적이다”고 이야기해 큰 웃음을 전했다.
또한 ‘평소 공연 때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을 본 적이 있나?’라는 팬들의 이어진 질문에 빅뱅은 “있다”며 “특히 콘서트 때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분들을 많이 본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의 이상형을 공개한 후 즉석에서 공연장을 찾은 200여 명의 팬들 중 이상형에 가까운 1인을 찾아 나섰다.
이 밖에도 빅뱅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이어졌다.
대성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줬고, 태양은 Jackson5의 ‘I want you back’과 자신의 싱글 데뷔 곡 ‘나만 바라봐’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빅뱅 멤버들의 공연이 펼쳐졌는데, 특히 기타 반주에 맞춰 빅뱅 최고의 히트 곡 ‘거짓말’을 불러 이색 감동을 선사했다.
정원영, 박경림 진행으로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뮤직 라이브 쇼 Mnet ‘엠 사운드플렉스’ 빅뱅 미니 콘서트는 4월 2일 토요일 밤 12시 Mnet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