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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로얄, ‘웃음행성’ 윤정원 개인전

입력 2011-03-30 14:20:34 수정 20110330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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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갤러리 로얄과 갤러리스케이프에서 ‘스마일 플래닛’으로 유명한 윤정원의 개인전 ‘Smileplanet at Royal and Skape’을 동시 진행한다.

‘스마일 플래닛’은 웃음행성이라는 그 이름답게 일상 속의 각종 기성품, 시장에서의 플라스틱 오브제, 버려진 재활용품 등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탄생시켜온 아티스트 브랜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윤정원의 작품 세계는 의상, 생활소품, 조명,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끊임없이 창조적 에너지를 재생산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구두를 엮어 만든 샹들리에, 및 각종 설치물과 대형 목걸이 조형물을 선보이며, 새롭게 시도된 회화 화폭 속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함을 발견할 수 있다.

드로잉, 오브제 아트, 설치 등 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윤정원의 개인전에는 페인팅과 조형물, 입체 등 총 130점이 넘는 작품을 전시 중이며,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3-30 14:20:34 수정 20110330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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