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ICC 빌딩에 리츠칼튼 홍콩이 오픈했다.
홍콩 ICC(International Commerce Centre)의 102층부터 118층에 위치한 이 호텔은 모던하고 현대적인 스타일과 럭셔리함을 컨셉으로 전 세계 75개의 리츠칼튼 글로벌 브랜드에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아시아에서 16번째 호텔이 되었다.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의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인 ‘허브 험러’(Herve Humler)는 “홍콩의 랜드마크인 이 호텔의 개관은 국제적인 관문 도시로서 최고의 상품, 시설,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하는 수년간의 수고와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모든 면에서 럭셔리함의 기준을 더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호텔의 312개의 객실에서 환상적인 시티 및 하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50스퀘어미터의 디럭스룸부터 365스퀘어미터의 리츠칼튼 스위트룸에 이르기까지 모든 룸에는 와이파이, 아이팟 도킹 스테이션, 블루 레이 DVD플레이어와 평면 TV를 포함한 최신식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클럽 객실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24시간 운영하는 리츠칼튼 클럽라운지에서 음식과 음료를 홍콩의 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클럽 전용 컨시어지, 집무 공간, 미팅룸, WiFi 등에 이르는 최고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호텔의 6개의 레스토랑은 일본의 스핀 디자인 스튜디오(Spin Design Studio)와 원더월(Wonderwall)라는 유명 레스토랑 디자인 회사에 의해 설계되었다.
호텔 118층에 위치한 오존(Ozone) 레스토랑은 현대적인 아시안 타파스, 시그니쳐 칵테일, 그리고 훌륭한 와인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야외 테라스가 있어 식사를 하는 동안 환상적인 시티뷰를 즐길 수 있다.
116층에 위치하고 있는 스파는 9개의 디럭스 트리트먼트룸과 2개의 커플 스위트가 있고 모든 룸은 시티뷰를 볼 수 있는 전면유리로 되어있다.
이 외에 대규모 쇼핑몰과 100층의 전망대로 홍콩 여행객들이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문의는 미국 1-800-241-3333(무료)나 웹사이트 참고.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