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녹색문화재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유명산자연휴양림 등 전국 자연휴양림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임신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면서 맑은 공기와 푸른 숲속에서의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박2일과 2박3일형 두 가지로, 오감 체험, 임산부 요가, 미니 음악회, 풍욕 체험, 부부의 출산교육 강좌와 자연물 모빌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숲 사이로 비치는 자연광이나 바람, 향기 등 산모의 감성을 일깨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건강한 태아관리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매회 임신24주에서 32주사이의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모집하여 운영하며 1인당 참가비는 2만5천원고, 참가신청은 한국녹색문화재단 홈페이지(www.forestfd.or.kr)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캠프는 자연체험형 태교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주고, 건강한 태교환경조성을 위한 산모와 배우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