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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미인 이민정의 ‘헤어스타일’ 제안
입력 2012-03-23 11:16:23 수정 201103231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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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고 싶은 계절, 봄. 헤어스타일도 예외는 아니다.

하루에도 몇 번 씩 ‘변신’을 꿈꾸며 미용실 앞을 기웃거리지만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정전기 때문에 섣불리 도전할 수도 없다는 것이 현실. 변신은커녕 공들여 길러온 여성스러움의 상징 ‘긴머리’까지 포기하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내 고민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여배우들은 따라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그 중 SBS 드라마 ‘마이더스’ 속 이민정은 윤기나는 머릿결과 단아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의 비법은 무엇일까. 반짝반짝 빛나는 이민정의 헤어스타일을 살펴보자.

▲로맨틱 ‘굵은 웨이브’

‘마이더스’ 속 이민정은 자연스럽고 러블리한 굵은 웨이브 스타일로 조용하고 평범하지만 강단 있는 여성, 이정연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웨이브가 진 굵은 긴 머리는 여성미를 극대화시키고, 지적이면서 우아한 이미지 연출에도 적합하다.

이 스타일의 관건은 풍성해 보이는 볼륨감과 탄력 있는 웨이브. 하지만 펌으로 인해 손상된 머리는 조금만 부해져도 지저분해 보이고 자칫 관리가 소홀한 게으른 여성으로 낙인 찍히기 쉽상. 이에 24시간 수분을 공급하는 하는 특급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환절기 ‘정전기’에 대한 대안책을 찾아야 한다.

트리트먼트로 손상된 모발에 보호막을 씌워주고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는 모발용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유니레버 도브에서 출시한 샴푸·린스·트리트먼트·에센스 구성의 도브 데미지 테라피 인텐스 리페어 라인은 화이버 액티브 입자라 불리는 영양 및 보습을 채워주는 미세입자가 모발 표면은 물론 내부의 손상까지 회복을 효과적으로 도와준다.

‘인텐스 리페어 오버나이트 에센스’는 수면 시간을 활용하거나 사무실, 이동 중 간편히 펌핑하여 사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가벼운 로션 타입으로 자기 전에 발라주면 수면 중 손상된 모발의 회복을 돕고 낮에도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발라주면 좋다. 가격은 9천 원대.

▲발랄한 ‘펌 단발’

새로운 변신을 꿈꾼다면 단발머리가 제격. 단발머리는 손질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자연스럽게 아래로 떨어지거나 뻗침을 살리면 시크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고, 웨이브 넣는 위치와 굵기에 따라 깜찍 발랄한 이미지로도 변신 가능하다.

이민정이 연출한 굵은 씨컬 웨이브는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줘 훨씬 어려 보이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러한 펌 단발은 웨이브가 살아 있어야 발랄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기에 굵은 모발을 가진 사람에 더욱 알맞다.

도브의 ‘볼륨 부스트 트리트먼트(180ml, 5천 900원 대)’는 미세한 모이스처 세럼이 처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탄력 있고 볼륨감 넘치게 가꿔준다.

웨이브가 늘어지고 잘 끊어지는 얇은 모발이라면 ‘실크 테라피의 띠끄닝 크림(150ml, 2만9천700원)’ 같은 헤어 제품을 사용해도 좋다.

▲단아한 美 ‘올백’

얼굴선이 또렷하고 시원한 이미지가 강조되는 올백 머리 스타일도 봄 헤어스타일에 적합하다.

올백 머리 연출을 위해서는 머리카락을 단단히 당겨 묶어야 하고 헤어스타일링제로 잔머리를 정리해 주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일어난 두피의 각질과 비듬은 자칫 스타일에 큰 오점을 남길 수 있다.

시원하고 깨끗한 인상을 주는 올백 스타일을 위해서는 두피의 청결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드 이희의 ‘COOLING SCALP JULCE(80ml, 3만8천 원)’는 약해진 모근에 영양을 주는 두피 마사지 액으로 두피뿐 아니라 모근까지 영양을 주며 두피세포에 활력을 주는 하수오 엑기스 성분을 함유해 수분 부족으로 야기되는 가려움증도 완화시킨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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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3 11:16:23 수정 201103231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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